지산한의원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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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사는 慧眼(혜안)이 있어야 그 상황과 관계없는 일까지 알 수 있고, 慧心(혜심)이 있어야 그 상황 발생 전에 일어나는 조짐까지 알 수 있어야 하며 통찰하고 밝힐 수 있는 幾微(기미)를 알 수 있어야 최고의 완전한 의사이다"
라는 선현들의 말씀을 항상 명심하면서 임상에 임하고 있습니다.
한의학의 標本(표본)의 이치는 말하기는 쉬어도 깨닫지 못하면 어렵듯이 즉,'" 얕은 것으로 깊은 것을 알 수 있고 가까운 것을 살펴 먼 것을 알 수 있으니 이것이 한의학의 標本(표본)의 이치"라 합니다.
생명의 소중함에 있어서 신중한 진찰이 요구되는 원리이기도 합니다.
老子(노자)가 말한" 내게 큰 고통이 있음은 내 몸이 있기 때문이니 내 몸이 없다면 내게 무슨 고통이 있겠는가!" "내게 큰 즐거움이 있음은 내 形(형)이 있기 때문이니 내 形(형)이 없다면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겠는가?' 등의 의미는 사람의 몸의 으뜸인 形(형)이 없다면 자신이 없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.
한의학은 질병은 치료함에 있어서 반드시 形體(형체)를 위주로 하고 神明(신명)이 머물 수 있는 그 形(형)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精血(정혈)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이 한의학에 있어서 큰 門路(문로)라 할 수 있습니다.
한의학의 관건이 되는 六變(육변)이란 것이 있는데 이는 表裏(표리), 寒熱(한열), 虛實(허실)등의 여섯 가지의 병리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.
이 여섯 가지를 명확히 안다면 모든 질병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즉 하나의 근원으로부터 萬變(만변)하고 萬變(만변)은 다시하나로 귀납된다는 대 원리입니다.
그러나 두 개의 이치로 뒤섞이면 결국 둘로 갈라진다는 의미도 내포됩니다.
결국 한의학은 하나의 근원에서 나오고 둘이 아님을 깨달아야한다는 숨어 있는 이치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
어릴 때부터 증조부의 의술과 선친의 의술을 눈으로 보면서 자라면서도 깊은 한의학의 뜻을 깨닫지 못했지만 지금에 와서야 우수함을 깨달았으니 선인의 유지를 이어서 한의학에 매진하고 싶습니다.








